우리 모두에게는 꿈이 있다. 하지만 그 꿈을 위한 태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어떤 사람을 꿈을 이루기 위한 길을 걷고, 어떤 사람들은 꿈을 알지만 현실에 밀려 꿈을 꾸기만 하며, 어떤 사람들은 꿈을 잊는다. 나 또한 꿈이 있었다. 하지만 현실에 밀려 그 꿈을 망각하거나 포기하며 살았다.
내가 가진 꿈
내가 가진 꿈은 피디였다.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 진행, 연출을 책임지는 총책임자는 어떤 사람에게 큰 영감을 주고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업이라는 점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다만, 나는 현실에 밀려 피디라는 직업과는 큰 거리감이 있는 직업에 있으며 그와는 너무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이러한 삶 덕분인지 하루하루 밥을 먹는데 부족함은 없었으나 인생에 특별한 행복이나 발전은 없었다. 그러한 삶 때문인지 나는 하루하루 우울해져만 갔다. 특별한 보상이나 행복도 없는 평이한 삶에 무료했던 어느 날 문득 내 인생을 기획하고 제작하고 진행하며 연출하는 내 인생의 피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더는 미룰 수 없었다.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근육질 부자
내가 기획한 나의 인생의 주인공은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근육질 부자이다. 그리고 그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나는 기획하는 주인공의 모습과 너무나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신체와 정신은 건강하지 않으며 비만이며 가난하다. 그렇기에 기획한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의 삶과 정반대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결정한 삶의 모습은 의외로 단순했다. 바로 운동과 부업이다.
나의 건강하지 못한 신체와 정신을 개선하고 근육질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운동이다. 그렇기에 나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우선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개선하기로 결심했다. 마땅한 운동을 해본 적이 없는 만큼 아마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릴 프로젝트로 생각된다.
그리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업이 필요하다. 나의 직업은 큰 발전이 가능하지 않은 직업이며 이제와서 그 직업을 바꾸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나이가 되었다. 때문에 부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순자산 30억, 방법은 1원짜리 일을 한다면 30억 개, 그리고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수록 일의 개수는 줄어들 것이다.
기록하기
이러한 나의 꿈은 이 블로그에 기록될 것이다. 그리고 꿈을 이룬 주인공의 모습은 그 이후에 기획하기로 결심했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다. 우선 결심한 걸 시작하기 위한 그 어떤 과정에 내가 있다면 이미 나는 반은 도달한 것이다.